질소 비료는 오늘날 총 암모니아 수요의 약 80%를 차지하며 비료 이외는 화학 물질, 플라스틱 및 섬유 제조(아크릴로니트릴, 멜라민)와 광업(저밀도 질산암모늄 폭발물, 금속 광택 공정), 의약품; 냉각; 폐기물 처리; 및 질소 산화물(NOX) 저감과 같은 공기 처리 등 임
비료 시장에서 암모니아의 사용은 Haber-Bosch 합성 공정의 규모 확대에 따라 1920년대에 시작되었지만 암모니아는 이미 1850년부터 냉매로 사용됨
현재 북미에서는 연간 약 0.36Mt의 암모니아가 냉매로 사용되며 유독성 화학물질이므로 주의깊게 관리해야 하지만 GWP(지구 온난화 잠재성) 0이라는 장점이 있음
암모니아는 무탄소 연료 및 수소 운반체로 각광받고 있음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Haber-Bosch 공정은 1900년대와 1920년대에 발명 및 상업화 이후 현재 암모나이 생산을 위한 주요 공정으로 활용 중임
1940~1950년대부터 천연가스를 연료로한 Haber-Bosch 공정을 통해 암모니아 생산의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였음
이는 증가하는 인구에 대응하여 식량 생산확대가 필요했던 농업분야에 적절한 암모니아 기반 비료를 지원가능케 함*
* 수년에 걸쳐 암모니아 유래 비료는 현대 농업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으며 현재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의 식품생산을 위한 주요 재료임
요소(CO[NH2]2)는 생성되는 모든 암모니아의 약 55%를 차지하고 질산암모늄(NH4NO3)은 약 15%*를 차지하며 각 지역별로 선호하는 비료가 상이함
질산염은 유럽에서 비료 사용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 미국은 총 비료사용량 중 암모니아 직접 활용이 1/4에 달함. 그 외 지역에서는 주로 요소를 사용함
* 다른 질소 비료에는 다양한 질산염, 인산일암모늄 및 인산이암모늄, 황산암모늄뿐만 아니라 질소를 칼륨 및 인산염과 같은 다른 주요 영양소와 혼합하는 요소 질산암모늄 용액 및 NPK 비료와 같은 질소 비료의 혼합물 등이 있음
각 비료의 화학식 형태가 상이하므로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비료마다 방안이 필요
질산암모늄(NH4NO3)은 암모니아와 암모니아에서 생성된 중간체인 질산에서 생성되며 질산암모늄은 모든 무기 질산염 비료의 빌딩 블록이며 탄소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암모니아 공급원료를 탈탄소화할 필요가 있음
반면에 요소는 암모니아와 CO2를 결합하여 생성됨
요소에는 요소 1톤당 0.75톤의 CO2 또는 암모니아 공급원료 1톤당 약 1.3톤의 CO2 공급원료가 필요하며 이는 천연가스 개질에서 수소 생산의 부산물로 생성되는 고순도 CO2 흐름과 유사함
천연가스 기반 암모니아와 요소를 모두 생산하는 설비시설이 일반적이며 이를 통해 공정과정 중 CO2 배출량을 최소화함
요소 분자에 포함된 모든 CO2는 비료로 시용될 때 대기로 방출됨
요소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은 철강 또는 에너지 생산과 같은 다른 부문의 CO2를 저탄소 암모니아의 활용과 결합하여 달성 가능
재생 암모니아와 대기 중 CO2 또는 바이오매스와 같은 순환 탄소원을 결합
메탄올 또한 유사한 탈탄소화 문제가 존재하는 바, 요소의 탈탄소화 방안이 시행이 용하지 않으며 요소에서 다른 비료로의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요소생산을 위한 바이오매스의 역할은 저비용 바이오매스로 제한되며 타 기술 또한 경제성 등의 문제로 활용이 매우 제한적임
DAC(직접 공기 포집)를 통한 대기 중 CO2 제거는 현재 소규모 장비가 활용되며 경제성이 낮음. DAC는 향후 CO2 톤당 약 USD 65의 비용이 소요되며 해당 비용은 요소 톤당 USD 50의 추가 비용 발생을 야기함
현재 요소시장 가격은 2020년 톤당 USD 200~300 정도이며 CO2 정화용 DAC 사용 시 약 20%의 가격 인상이 발생함을 확인 할 수 있음
암모니아 생산에서 사용에 이르기까지 현재 시장의 가치사슬을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상당한 인프라 변경 및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이 필요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업체는 이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
미국에서 1,000만 톤 규모의 최대 암모니아 생산업체인 CF Industries는 2050년까지 순수 탄소 제로 암모니아만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함
17개 약 850만 톤의 설비용량을 보유한 세계 2위의 노르웨이 암모니아 생산업체 Yara는 2050년까지 CO2 중립 가치 사슬을 약속함
탈탄소 비료 인증제도 또는 탄소세 및 탄소배출 허용량 규제 등은 탈탄소 가치사슬로의 전환을 촉진함
또한, 소비자 행동뿐만 아니라 대형 식품 회사의 순배출 제로 등의 행태변화를 촉진하며 이는 탈탄소 비료로의 전환을 가속화함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약속한 대형 식품 회사는 계약 농가에 의존하며, 이는 탈탄소 비료에 대한 인센티브로 작용됨
탈탄소 비료로의 전환은 농민들에게 상당한 비용이 전가되며 이에 따라 농업 생산량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치 사슬을 통해 완화되고 분배되어야 함
공급망 탈탄소화 외에도 농업 부문은 밭에 적용되는 질소의 절반이 현재 환경으로 배출되는 바, 이를 고려한 비료 등의 적용 및 사용이 필요
이는 총 농업 CO2 배출량 중 절반을 차지하는 바, 탈탄소화 비료의 경제성과 함께 새로운 비료 활용 시 농업 생산성을 기존과 같이 유지가 초점이 되어야 함
손수 흙을 정제하여 백자를 빚습니다.
섬세한과 열정이 담겨 있는 백자일상의 수제 백자 미니머그를 틴지오브소울 콜렌션에서 만나보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