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의 등장은 데이터 생성 및 저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시장 접근, 재고 저장 공간, 콘텐츠 생성 및 발표, 소프트웨어, 소비자 선택, 각종 서비스 및 처리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급격히 하락시켰다.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간의 연계를 더욱 용이하게 해줬으며 현재의 풍요를 더욱 추동케 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나노기술, 그라핀 등의 신소재, 3D 프린팅 기술 등은 인터넷이 데이터 생산에 혁신을 가져온 것처럼 제품 생산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사상가들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런 각종 신기술 및 사회 형태의 변화가 가져올 인프라 등의 변화는 생산 비용을 급격히 떨어지는 사회로 변모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로 마진 사회라는 개념은 제레미 리프킨이 "제로 마진 사회: 인터넷이 경제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라는 책에서 제시하였는 이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생산 비용이 점점 줄어들어, 최종적으로는 거의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의미한다.
긴 호황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발생하는 데이타와 물질적 풍요는 사람들에게 너무 적음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너무 많이 가짐으로 발생하는 선택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이는 단지 제품 한두개가 아닌 사회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회전반에서 이런 문제가 벌어지고 있고 이는 큐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비단 하나의 분야가 아닌 사회전반에서 유행처럼 쓰여지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요약]
-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생성, 저장, 커뮤니케이션, 시장 접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용을 급격히 낮아졌다.
- 인터넷과 다양한 신기술의 등장은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비용을 점차 줄이며, 제로 마진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 사회 전반의 정보와 물질적 풍요는 선택의 어려움을 야기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큐레이션이 사회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2.3] 과잉사회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0) | 2023.05.26 |
---|---|
[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2.2.4] 200년 동안의 호황 (0) | 2023.05.26 |
[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2.2.3] 기술 발전과 인구 증가 (0) | 2023.05.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