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한탄하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해도
갈 수 없어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한탄하는 그 과거도 무의미한 것만은 아닙니다.
한탄 속에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후회의 순간도
알고 보면 다 배움의 시간입니다.
과거에 어떤 길을 걸어왔든 간에 그 길은
내가 걸어야만 했던 길이며, 이미 나는 그 길을 지나왔습니다.
내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어느 순간,
내 인생에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그 순간이 사실은
빛나는 나를 있게 해준 보물 같은 시간입니다.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p 18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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