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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3.3.6] 큐레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

데이타베이스/큐레이션

by TOS_lab 2023. 5. 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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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지오브소울 - 백자일상 청채머그

 

  • 시간 절약: 시간 압박에 대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 사례를 떠올려보자. 선별과 배치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 인지 부담 확보: 선택권이 너무 많은 경우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커진다. 결정해야 할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소모적인 상황을 큐레이션 과정에 위탁함으로써 우리는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심리적 부담 완화: 해야 할 일이 많을수록 혼란과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이 같은 관점에서 큐레이션은 슈퍼마켓에서의 쇼핑을 더욱 수월하게 하고 보다 안정적인 은행 시스템을 고안한다.

 

  • 유용성 극대화: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사실 한 문장으로 큐레이션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해결책은 상당 부분 큐레이션과 맞닿아 있다. 현재 물의 사용처와 존의 물 공급을 좀 더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별하는 것이 주요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물 부족 위기는 우리가 흔히 큐레이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여러 가지 문제와 많이 닮아 있다. 기존의 사용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현명하게 배치하는 것은 결국 큐레이션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

 

  • 복잡성 제거: 거시적으로도 미시적으로도 복잡성은 큰 문제다. 이제는 적게 갖는 것이 오히려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시대다.

 

  • 가치 발견: 유용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야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쓸모없는 것이 너무나 많은 시대이기 때문이다.

 

  • 정보과잉 극복: 선별은 일반적인 여과 기능 그 이상의 작용을 한다. 선별은 상황을 앞서 주도하는 지식적이고 전문적인 여과 과정이다. 정보화 시대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 차이 형성: 천편일률적인 동일성은 과잉현상의 부산물이다. 큐레이션을 통해 이 세상은 흥미로운 곳으로 다시 태어난다.

 

  • 창조성 재정의: 훌륭한 큐레이션 과정의 역량과 특장을 묘사하는 낭만주의 시대의 창조성을 낳은 결과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

 

  • 관심의 방향 재조정: 각종 미디어와 상품은 이제 어디에나 있다. 그런데 인간의 관심은 유한하다. 이미 권력의 한바탕은 그 관심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에게로 이동했다(기술 기업의 가치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 같은 역할, 이것 말고 저것을 보라는 지시 역할을 바로 큐레이터가 하는 것이다.

 

  • 문맥 형성: 미술관에 걸린 그림을 감상할 때면 화가의 생애에서부터 작품 제작 기간,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주제 등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그림에 대해 더욱 깊이 해할 수 있다. 음악의 재생 목록을 보면 특정곡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처럼 큐레이터는 전문적인 배치를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과잉 생산에 대적: 큐레이션은 기존의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무조건 "더 많이"를 외쳤던(휴지든 빚이든 상관없이) 예전의 패러다임을 넘어 부의 창출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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