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59] 찻잎
차나무는 사계절 내내 녹색을 끼는 상록 활엽수이기 때문에 찻잎은 항상 녹색이다. 어린 새싹은 안쪽으로 돌돌 말려 있어서 잎의 뒷면이 밖을 향하고 있다. 그 잎의 뒷면에는 하얗고 미세한 잔털이 촘촘히 나 있다. 새싹이 자라서 잎이 서서히 펴지면 잎의 뒷면이 자연스레 아래쪽을 향하면서 잔털이 서서히 떨어져 나간다. 성숙한 찻잎의 경우에는 외관이 길고 가늘거나 넓은 타원의 형태를 띈다. 찻잎의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을 이루고, 잎에서 잎맥이 돌기 시작하여 중앙부의 세로로 뻗어 나가는 주맥(主脈)에서 7~10쌍의 옆으로 분기하는 측맥(側脈)이 뚜렷하게 뻗어 나간다. 측맥은 주맥으로부터 어느 정도까지 뻗어 나가다가 위쪽으로 곡선을 그리면서 닫히는 폐곡선을 이룬다. 차나무 가지의 찻잎들은 햇빛을 충분히 받아 광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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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7.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