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씨앗을 뿌려서 차나무를 번식시켰지만, 오늘날 차나무 번식은 대부분 선택된 차나무의 꺾꽂이를 통해 이루어진다.
꺾꽂이는 선택된 나무에서 잎이 달린 가지를 잘라낸 다음, 종묘원으로 옮겨서 12~18개월 동안 키운다. 어린 묘목 상태로 자라면 재배지에 다시 이식하고, 관목이 자라면서 점점 전체 지면을 뒤덮는다.
4년까지는 그대로 자라게 두는데, 높이를 1.2m 정도로 유지하면 골격도 튼튼해지고 수확할 때도 편리하다. 5년을 꽉 채울 때쯤이면 차나무가 완전히 자라서 정상적으로 찻잎을 생산할 수 있다.
차나무는 수확하기 쉬운 높이를 유지하기 위해 가끔씩 가지치기를 해준다. 농원에서 재배하는 차나무는 일반적으로 40~50년 이상 살지 못하지만, 일부 품종은 100년까지 살기도 한다. 5년의 성장기가 끝나면 찻잎 채엽을 시작하는데, 이 작업은 수확할 찻잎의 양과 기후, 차나무의 성장 정도에 따라 7~15일 주기로 이루어진다. 차나무는 상록수이므로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농장을 제외하고는 연중 수확 할 수 있다.
[참고자료]
티는 어렵지 않아 - 160가지 주제를 그림과 함께 풀어낸 차 입문서, GREENCOOK, p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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