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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45] 흑해와 카스티해 주변 차 재배국

데이타베이스/차(茶) 관련 자료

by TOS_lab 2023. 6. 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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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는 어렵지 않아 - 160가지 주제를 그림과 함께 풀어낸 차 입문서, GREENCOOK, p 123

 

다양한 무역경로를 통해 이 지역에 유입된 차는 원래 먼 나라에서 온 사치품이었으며 재배는 훨씬 이후에 시작되었다. 

 

몽골족과 실크로드 상인들 덕분에 러시아, 터키, 페르시아뿐 아니라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차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위치한 산간지역에서 차를 재배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며 결국 성공하였다.

 

러시안 티

러시아어로 스스로 끓는다는 의미가 있는 "사모바르(Samovar)" 주전자를 사용하여 차를 끓이는 이란, 터키, 러시아국에서는 주로 국내 소비를 위해 차를 생산한다. 조지아에 농장을 가지고 있던 구 소련은 한때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차 생산국이었다. 모두 사모바르로 끓인다고 해서 러시아에서 생산된 차와 "러시안 티"를 혼동하면 안된다. 러시안 티는 러시아 스타일의 차라는 의미로 향을 더하거나 더하지 않은 중국 홍차를 섞은 것을 말하며, 19세기 말 러시아 궁중에서 유행하던 것이다. 

 

터키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처럼 터키에서도 차 재배보다 소비가 먼저 시작되었다. 차가 처음 도입된 것은 16세기 오스만 제국 시대였으며, 재배는 1920년대에 소비에트 연방에서 수입한 종자에서 시작되었다. 농장은 대부분 규모가 작으며 흑해의 남쪽에 위치한다. 터키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차 재배국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소비하며 적은 양이지만 수출도 하고 있다.

 

이란, 조지아, 아제르바이젠, 몬테네그로, 러시아 또한 이 지역의 차 재배국이다. 

 

 


[참고자료]

티는 어렵지 않아 - 160가지 주제를 그림과 함께 풀어낸 차 입문서, GREENCOOK, p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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