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남아메리카의 차는 전형적인 "영국의 맛"이 특징인 홍차이다.
아시아의 차들과 경쟁상대가 되지는 못하며, 주로 티백과 남미대륙의 소프트드링크에 사용된다.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남미의 주요 차 재배국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우 대부분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지역에서 자생하는 마테나무 잎을 가공해서 만든 음료인 "예르바 마테(Yerba Mate)"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브라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롬비아
소프트드링크나 에너지드링크 라벨을 보면 식물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 브라질산 덩굴식물 과라나(Guanara)에서 추출한 과라닌(Guaranine)은 차의 카페인처럼 신경계를 자극하지 않는 천연 카페인 성분으로,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커피의 카페인보다 순하고 안전하며 효과가 오래간다.
[참고자료]
티는 어렵지 않아 - 160가지 주제를 그림과 함께 풀어낸 차 입문서, GREENCOOK, p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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