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 스테파니 모이송은 세계적인 큐레이터로, 예술계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이들은 많은 전시를 기획하고, 서적을 출간하며, 예술계의 중요한 아젠다를 제시한다. 오브리스트는 미술계의 대표적인 큐레이터로 유창한 말솜씨와 활동적인 성향을 지니며, 2000번 이상의 출장을 통해 전 세계에서 그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은 2007년 리옹 비엔날레의 큐레이션 작업을 함께 맡았고,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60명의 사람을 선정한 후 이들 각각이 미니 큐레이터로 활동하게 하는 독특한 방식의 큐레이션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큐레이터가 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는 몇몇의 자신의 위상만을 뽑내는 자리가 아닌 이는 복잡한 세계를 더 넓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게 함으로써 오늘날의 삶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그들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였다.
오브리스트와 모이송의 활동은 큐레이션이 미술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이제 큐레이션은 미술계의 중심에 위치한다. 큐레이션이 어떻게 미술계에서 이런 위치에 올라와 있는지를 살펴보고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인지를 알아본다.
[요약]
-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 스테파니 모이송은 세계적인 큐레이터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예술계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 이들은 2007년 리옹 비엔날레에서 참가자 각각이 미니 큐레이터가 되는 독특한 형식의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복잡한 현대 세계를 탐색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 큐레이션은 이제 미술계의 중심에 위치하며, 그 중요성은 미술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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