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차 소비량이 적을뿐 아니라 주요 차 재배국도 아니다. 그러나 차는 1945년 이후 다시 찾은 문화유산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생산량을 국내에서 소비하는데, 명성이 높고 매우 비싼 차도 있다. 특별한 경우에 선물하거나 마시며, 매우 세련된 다도 예식을 치루기도 한다.
죽로(발효차)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는 대부분 녹차를 생산하며, 봄에 수확한 찻잎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하여 차를 만든다.
대표적인 녹차는 뜨겁게 달군 솥에 찻잎을 골고루 뒤집어가며 익힌 후, 꺼내서 식히고 다시 덖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여 완성하는 전통 방식의 덖음 녹차이다. 찐 차(전차)는 증기로 한 번 찐 녹차로 일본의 센차와 비슷하고, 4월 초에 수확하여 가공한다. 곡우 전에 새싹을 따서 만드는 우전차도 같은 시기에 상산된다. 세작은 좀 더 늦은 시기(입하 전후)에 새싹과 두 잎을 채엽하여 만든다.
[참고자료]
티는 어렵지 않아 - 160가지 주제를 그림과 함께 풀어낸 차 입문서, GREENCOOK, p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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