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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4.1.5] 커피를 큐레이션하다

데이타베이스/큐레이션

by TOS_lab 2023. 6. 1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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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journey - 2023.6.6

 

커피산업의 변화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교역이 이루어지는 상품이다. 이것은 곧 주요 커피생산국인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나라에서 커피는 주요 수출품임을 의미한다. 커피시장의 주요 트렌드 변화는 수백만 명의 생산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제 3의 물결"은 커피산업에서 어떠한 트렌드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커피의 대중화라는 제1의 물결은 19세기에 시작되었다. 19세기 후반 커피숍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이 커피는 즐기는 방식이 변화했다. 제2의 물결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문화로 대변되는 브랜드다. 2000년도에 들어 제3의 물결이 시작됐다.

 

 

제3의 물결

 

커피는 이제 하나의 카페인이 든 음료수가 아니다. 제3의 물결은 커피 생산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전문가의 선별에 대해서 언급할뿐만 아니라 최종 소매업자간 연결에 대한 부분도 비중있게 다룬다. 또한, 공정무역과 노동집약적인 노동 환경 등도 고려된다. 커피 선별에 보다 집중 할때 이런 문제를 비중있게 고려하게 된다. 

 

 

큐레이션의 효과

 

이런 원두 선별과 과학적인 추출법등은 단순한 명시적 큐레이션만으로 볼 수 없다. 이러한 특수하게 선별한 원두와 이에 따른 과학적 추출법은 커피의 생산, 제조, 소비방식을 바꾼다. 단일 생산자 입장에서 보자면 대량생산되는 커피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차이가 있다. 가격측면에서 보면 매우 비싸고, 제조관점에서 보면 전문적인 기술을 요한다. 경제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전혀 다른 커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큐레이션은 커피생산자는 물론, 유통업자와 최종소매업체인 매장에게 더 나은 수익을 가져준다. 고객들은 큐레이션을 통한 경험에 지갑을 연다. 

 

큐레이션 없이는 그저 단조롭고 특색없는 커피만이 계속 나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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