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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5] 차의 "빈티지"란?

데이타베이스/차(茶) 관련 자료

by TOS_lab 2023. 6. 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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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달리 차는 숙성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차는 제조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진다. 이와 달리 흑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더 좋아지는 유일한 차이다. 

 

제조일을 표시해야 할까?

둥근 떡모양으로 압착한 생차(흑차)의 경우 최소 5년은 숙성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타닌이 증가하고 톡쏘는 수렴성은 감소하여 차의 향이 더 좋아진다.

숙차(흑차)의 경우에는 제조과정에서 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마실 수 있지만, 여러 해 동안 저장해두면 차의 아로마 팔레트가 더 풍부해져서 복합적인 향을 갖는다. 따라서 이러한 차의 경우에는 빈티지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차에 제조일을 표시하는 것은 제한적인 경우이며, 와인처럼 수확한 해의 기후조건이 전체 지역에서 동일하다고 규정할 수 없다. 

 

 

대만의 경우

일부타이완의 차에서 빈티지의 개념을 찾아볼 수 있다.

타이완 사람들은 그랑 크뤼 차(지역의 장인(티마스터)가 재배하고 제다한 차)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쓴다. 섬의 기후 땜누에 오래 보관한 차는 습기를 많이 함유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피하기 위해 창고에 저장된 찻잎을 2 ~ 3년마다 다시 살청하는데, 그 덕분에 몇몇 타이완 상점에서는 수십 년된 차를 만날 수도 있다.

 

살청을 반복한 차는 과일향과 매우 흥미로운 발열성 향을 갖는다.


[참고자료]

프랑수아 그자비에 델마 외 2인, 티는 어렵지 않아, GREENCOOK.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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