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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4] 테인과 카페인

데이타베이스/차(茶) 관련 자료

by TOS_lab 2023. 5. 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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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차에 함유된 주요 알칼로이드(Alkaloid, 질소를 함유하고 염기성을 나타내는 물질) 성분이다. 

1819년 커피에서 발견되었고 몇 년 후 차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커피의 카페인과 동일한 것으로 과학적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테인(Theine)이라고 불렀다. 

 

1. 자극적인 음료

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과 화학적으로 동일하지만 차와 커피를 마셨을 때는 현저히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혈액 속에 매우 빠르게 확산되어 5분 안에 뇌에 도달하여 자극을 주지만, 그 효과는 2 ~ 3 시간 뒤에 사라진다.

 

그런데 차에 있는 카페인은 폴리페놀로 코팅되어 약 10시간 서서히 방출되므로 자극이 오래 지속된다. 이것이 커피의 카페인이 잠을 깨는 각성제로 분류될 때, 차의 테인(카페인)은 자극을 길게 지속시키는 자극제로 분류되는 이유이다.

 

2. 차에서 테인은 쉽게 제거된다. 

차를 30초 동안 우려낸 다음 처음 우려낸 물을 버리고 다시 새롭게 우려 마시면, 차에 함유된 테인의 약 80%가 제거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향도 일부 잃어버리므로, 향기가 매우 풍부한 차는 테인 제거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를 뜨거운 물에 오래 우릴수록 더 많은 테인이 물에 용해된다. 알맞은 온도의 물로 1시간 동안 우려낸 차의 경우 테인의 함유량이 매우 적다. 

 

3. 역사 에피소드

오늘 날 일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차의 자극적인 효능 덕분에,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초기에 차가 인기를 끌었다. 불교 승려들이 잠을 깨고, 오랫동안 명상에 몰두하기 위해 차를 마셨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티는 어렵지 않아, GREENCOOK

 

 

죽림다원의 호지차 티백(20ea) - 틴지오브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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