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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 #12] 바뀌는 내 목소리

    2023.09.27 by TOS_lab

  • [방향 #10] 꼬리의 미학

    2023.09.24 by TOS_lab

  • [방향 #9] 목마른 미래

    2023.09.24 by TOS_lab

  • [방향 #8] 자신의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

    2023.09.22 by TOS_lab

  • [방향 #6] 내 마음의 성소

    2023.09.22 by TOS_lab

  • [방향 #5]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2023.09.21 by TOS_lab

  • [방향 #4] 마음의 울타리 걷어치우기

    2023.09.21 by TOS_lab

  • [방향 #3] 삶의 궤적을 받아들이기

    2023.09.20 by TOS_lab

  • [방향 #2] 삶의 낙엽 버리기

    2023.09.20 by TOS_lab

  • [방향 #1] 삶의 방향

    2023.09.19 by TOS_lab

  • [단상 #2] 바라고 바라옵건대...

    2023.05.22 by TOS_lab

[방향 #12] 바뀌는 내 목소리

옛날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던 인디언 부족 출신인 돈 미겔 루이스의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 머릿속의 목소리는 우리 것이 아니다. 세상에 태어날때 우리는 이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면서 다양한 관점이 생겨났고 다양한 비판과 거짓을 배우기 시작했다. 지식에 의해 울려나오는 마음속의 소리는 우리가 지식을 쌓으면서부터 들려온 것이다." '우리 머릿속의 목소리가 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은 감동스럽습니다. 태어난 뒤 부모로부터, 또 사회로부터 주입된 신념이 없었을 때는 순수한 의식 그 자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하는 생각이란 것도 결국 우리가 배운 말과 글의 한계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닐까요? 책을 어떻게 읽었느냐에 따라, 또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7. 20:00

[방향 #10] 꼬리의 미학

인왕산 지락에는 주인 없는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도 서로 영역이 정해져 있는지 어떨 땐 무섭게 싸우며 서로를 할퀴고 물어뜯곤 하더군요. 인간 사회와 마찬가지로 짐승들도 그렇게 치열한 생존 경쟁을 통해 자기의 영역을 확보하려 하나 봅니다. 그런데 가만히 지켜보면 고양이들이 싸울 때는 꼬리를 바짝 세워놓고 있더군요 개들은 반가운 사람을 만나거나 좋은 상황에서 꼬리를 세워서 흔드는데 고양이는 반대였습니다. 경계하거나 싸울 때 꼬리를 치켜드니 말입니다. 개와 고양이가 같이 꼬리를 세우지만 그렇게 꼬리를 세우게되는 상황은 서로 반대되는 상황이니 이 두 종류의 짐승이 서로를 향해 꼬리를 세우고 있다면 서로 간엔 전혀 반대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셈이지요. 한쪽은 싸우겠다고 경계하는 뜻에서 꼬리를 세우..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4. 19:00

[방향 #9] 목마른 미래

당신에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그 목표는 미래에 있습니다. 목표는 현재에 있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미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아직 세상에 오지 않은 것이 미래이니까 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목표를 바라보며 미래를 향하여 살아갑니다. 목표를 두고 노력하고 애쓰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우리는 목표로 인해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살지 못합니다. 목표에 닿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기도 하고, 항상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이 불만족스럽다 느끼며 자신을 책망하면서 살기도 하지요. 그렇게 미래에 가 있는 마음은 늘 부족한 쪽으로만 자신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고, 아무것도 모자라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왜 계속해서 이상에 매달리고 있는지, 왜 늘 자신은 부족한 ..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4. 06:00

[방향 #8] 자신의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

장자에 나오는 우화 중에 이야기 하나를 옮겨보겠습니다. 자신의 그림자가 마음에 안 들고, 자신의 발소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그림자와 발소리를 없애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좋은 수가 생각났어. 그림자와 발소리로부터 멀찌감치 달아나는 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그는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땅에서 발을 뗄 때마다 발소리가 더 크게 들려왔고, 그림자는 쉬지 않고 따라왔습니다. 어리석은 그는 실패의 원인을 빨리 뛰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더 빨리, 더 빨리 뛰려고 노력했습니다. 쉬지 않고 뛰었지요. 그렇게 뛰다가 끝내 죽고 말았습니다. 어리석었던 그는 그늘 속에 들어가면 그림자가 사라지고, 고요히 앉아있으면 발소리가 사라진다는 간단한 원리를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장..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2. 19:00

[방향 #6] 내 마음의 성소

혹시 집 안에 명상이나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신가요? 아무리 공간이 좁아도 아늑하고 조용한 곳에 명상의 공간을 만드는 것은 집 안에 좋은 기를 불러들입니다. 가족들의 마음도평화롭고 의식의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거실이나 서재, 명상소를 보면 그 집안 식구들의 정신세계를 알 수 있습니다. 지극히 작다 하더라도 명상이나 기도를 위한 공간이 집 안에 마련되어 있다면 지친 영혼을 정갈하게 하고 피곤한 몸에 원기를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 집이나 가족의 정신을 영적으로 이끌어줄 기도 공간이 있다면 그곳에서 잠시 숨을 가다듬으며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음에 감사드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만났던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라는 마음 한 번만 낼 수 있다 해도 거기가 바로 영..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2. 06:00

[방향 #5]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다친 달팽이를 보거든 섣불리 도우려고 나서지 말라.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성급한 도움이 그를 화나게 하거나 그를 다치게 할 수 있다. 하늘의 여러 별자리 가운데서 제자리를 벗어난 별을 보거든 별에게 충고하지 말고 참아라. 별에겐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라.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 루슬로의 시입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그 사람을 성가시게 하거나 화나게 했던 적은 없는지요? 느리게 가는 달팽이를 보면 저런 속도로 어느 세월에 먼 길을 다 가겠는가 걱정하며 얼른 집어 옮겨주고 싶었던 적은 없으신지요? 달팽이의 속도가 인간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더디고 답답해 보이지만 우주의 속도에서는 그것이..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1. 19:00

[방향 #4] 마음의 울타리 걷어치우기

마음도 안과 밖이 있습니다. 마음 안에 있을 때는 마음을 볼 수 없습니다. 마음에 갇혀 있을 때 우리는 아무것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 밖으로 걸어 나가야 합니다. 마음의 울타리를 걷어치우고 울타리 밖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그것은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코끝으로 들락날락하는 호흡을 지켜보며 들어가는 숨에는 '들이마심'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내쉬는 숨에는 '내쉼'이라는 이름만 붙이면 됩니다. 이름을 붙이는 순간 당신은 마음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울타리 밖에서 마음을 지켜보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p 19 발췌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1. 06:30

[방향 #3] 삶의 궤적을 받아들이기

과거를 한탄하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해도 갈 수 없어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한탄하는 그 과거도 무의미한 것만은 아닙니다. 한탄 속에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후회의 순간도 알고 보면 다 배움의 시간입니다. 과거에 어떤 길을 걸어왔든 간에 그 길은 내가 걸어야만 했던 길이며, 이미 나는 그 길을 지나왔습니다. 내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어느 순간, 내 인생에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그 순간이 사실은 빛나는 나를 있게 해준 보물 같은 시간입니다.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p 18 발췌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0. 18:00

[방향 #2] 삶의 낙엽 버리기

'낙엽은 우주와 같다'라고 쓴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쓸어내면 쌓이는 낙엽같이 변화무쌍한 우주 또한 날마다 쓸지 않으면 낙엽이 쌓인 길이 됩니다. 여기서 우주란 우리의 내면을 뜻하는 말이겠지요. 우리 내면도 청소하고 쓸어내고 정리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더러워집니다. 우리 생활공간을 돌아봐도 낙엽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친 장식이 아름다움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이때 지나친 장식이 바로 쓸어서 버려야 할 낙엽입니다. 낙엽이야 운치라도 있지만 비에 젖어 쓰레기가 된 낙엽은 삶을 무겁게 할 뿐입니다. 덜 가지면 덜 쓰게 되고, 덜 쓰면 덜 벌어도 되고 덜 복잡해지니 단순해지면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p 15 발췌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20. 11:50

[방향 #1] 삶의 방향

인생은 짧습니다. 이 짧은 인생을 소모하지 마세요.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무엇을 할 때 나는 가장 행복한가요?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무엇을 할 때 당신은 가장 행복한가요? 나를 소모시키는 일은 하지 마세요. 좋은 사과를 얻기 위해 사과나무 가지를 쳐내듯 인생의 좋은 과일을 얻기 위해 당신이 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치기하세요. 당신을 소모시키는 필요 없는 일들을 잘라내세요. 자르고 버리고 하다 보면 모든 것이 가지런해집니다. 인생 그 자체엔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 의미는 나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p 8 발췌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9. 19. 01:09

[단상 #2] 바라고 바라옵건대...

우리도 이렇게 사랑하자...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와 깊게 팬 주름에서 부부가 함께해온 세월이 느껴진다. 함께 산책을 나와 거리를 걷다 봄을 맞이하여 활짝 핀 길가의 꽃을 한 송이 꺾어 수줍게 부인에게 전달한다. 노년의 부인은 인자하고 밝은 미소로 그에게 화답한다. 언제가 여자친구(현재는 부인이 된)가 이런 사진을 보내면서 "우리도 이렇게 사랑하자"라고 암묵적 동의를 요청했다. 과연 동의해야 하는가? "이렇게 사랑하자"에 대한 답변의 전제와 고려사항 "이렇게 사랑하자~"에는 다음의 내용이 전제로 붙는다. 우리 결혼하자~ 결혼을 결정하기 전 다음의 상황을 평가하고 판단해야 한다. 1. 결혼이 서로의 행복을 증진시키는가? 2. 우리의 일련의 행동과 대화 패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을 봤을 때 향후 발생..

Carpe Diem/scribble(끄적임) 2023. 5. 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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