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는 중동지역에서 현재 건설 중인 도시로, 다른 대규모 프로젝트와 비교해도 그 규모와 중요성에서 뒤지지 않는다. 사디야트섬은 면적이 27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대규모 도시로, 아부다비 본토와 셰이크 칼리파 대교를 통해 연결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기반시설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대교는 1.4킬로미터 길이에 10차선 도로로 구성되었으며, 1만5,500톤의 보강철이 사용되었다. 사디야트섬의 도시가 완공되면 최소 15만명의 인구가 푸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다.
사디야트섬은 해변구역, 정박구역, 동물 보호구역 등의 목적에 따라 구역이 분리되며, 5성급 호텔부터 뉴욕 대학교와 같은 학교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시로 태어날 것이다. 학교, 공원, 콘서트 홀, 과학관, 극장,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민들의 거주에 적합한 아파트나 빌라형태의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디야트섬은 다른 신형 도시와 달리 '사람이 사는 곳'에 초점을 맞춰 건설되고 있다. 높은 건물보다는 낮은 건물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다비는 더 큰 꿈을 품고 있으며,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사디야트 문화특구를 구축하고 있다. 이 문화특구는 건축과 조각의 특징을 반영한 도시 조경을 기반으로 한다. 그 중 하나인 셰이크 지이드 박물관은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건물로, 영국 박물관과 협업하여 환경, 유산, 교육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다른 대규모 프로젝트로는 구겐하임 아부다비가 예정되어 있으며, 20세기 미술 및 현대 미술 전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루브르 아부다비를 분관 유치하는 성취를 이룩하였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건축가 장누벨의 디자인으로, 루브르 박물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전역의 박물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부다비는 또한 구겐하임 아부다비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구와 이슬람 사회의 예술적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큐레이션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문화특구를 통해 큐레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큐레이션은 사디야트섬에 건설되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기획하고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다비는 큐레이션을 통해 경제의 가치 체인을 상승시키며, 지역 개발에 새로운 역동성을 부여하는 모델을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요약하자면, 아부다비의 사디야트섬과 사디야트 문화특구는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기획하며 문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큐레이션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새로운 경제 모델을 형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
- 아부다비는 중동에서 현재 건설 중인 대규모 도시로 중요성과 규모에서 뒤지지 않는다.
- 사디야트섬은 면적이 27제곱킬로미터를 넘는 대규모 도시로 아부다비 본토와 셰이크 칼리파 대교로 연결된다.
- 사디야트섬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시로 학교, 공원, 콘서트 홀, 과학관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사디야트 문화특구는 건축과 조각의 특징을 반영한 도시 조경과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아부다비는 큐레이션 경제를 강조하며,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기획하여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개발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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